삼성맨, 전국 최고 한우맨 ‘우뚝’···무안 몽탄 ‘거기한우’
무안군 몽탄면에서 ‘거기한우’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고봉석(61)·박금옥(60) 씨 부부가 전남 서남권에선 유일하게 한우 후보씨수소를 생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.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 삼성에서 근무하다 스스로 사직서를 쓰고 나와 귀농한 지 14년 만에 얻은 값진 결실이어서 고 씨 부부의 감회가 남다르다.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실무위원회를 통해 한우 후보씨수소 37두를 선발했다. 이번에 선발된 후보씨수소